청송의병 유물

적원일기

적원일기(赤猿日記)

적원일기는 청송의진의 활동을 기록한 일기식의 진중 기록이다. 1896년 3월 2일(음1.19)부터 그해 5월 25일(음4.13)까지 총 85일간, 서기 김승진(金承鎭) · 심의식(沈宜植) · 오세로(吳世魯) · 서효격(徐孝格) 등에 의해 기록되었다.

영야음 영야음(營夜吟)

"밤에 병영(兵營)에서 시를 읊음" 이라는 것인데, 비오는 봄날 밤에 모여 앉아 시를 한 수 씩 지어 읊은 것으로 2수는 일기에 기록되어 있고 나머지는 다른 종이에 기록되어 있었다.

강병론 강병론

청송의진 의병대장 심성지 선생이 자신을 위로하고 부하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마음에서 지은 글이다.

소류선생문집 소류선생문집(小流先生文集)

명성황후시해와 단발령으로 인해 전국 의병항쟁으로 일어난 시기, 청송의진의 대장으로 활동했던 심성지 선생의 시·서 등을 모아 1907년 후손들이 편집·간행한 문집이다.

정자관 정자관

을사조약 이후 경북 청송 지역에서 의병활동을 한 서종탁선생이 사용하던 정자관이다. 서종탁은 1906년 각 고을에서 포수와 민병을 모아 산남의진(山南義陳)을 조성하고 자신은 후봉장이 되어 청송을 비롯한 각지에서 일본군과 격전을 치뤘다.

인산선생문집 인산선생문집(仁山先生文集)

청송의진의 서기로 활동한 오세로 선생의 문집이다.
인산선생문집에서는 청송의진의 1년간 군인들의 급료로 소요되는 경비를 산충한 내용을 볼 수 있는데, 이 내용은 적원일기의 1896년 5월 14일(음 4.2)부터 5월 16일(음 4.4)까지의 내용이 일치함을 볼 수 있다.

화승총 화승총(火繩銃)

산남의진의 창의진 중 후봉장 서종락이 사용하던 화승총으로 천보총(千步銃)이라고 한다.
화승총은 철환과 화약을 장전하고 화승에 불을 붙여 발사하여 유효거리가 20보 내외였다. 한일 합방 후 청송 자택의 담밑에 묻었다가 해방후 파내었다고 한다.